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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종일몽(始終一夢)

손순효(孫舜孝, 1427-1497)는 조선 전기에 호조참판, 형조참판, 대사헌 등을 역임한 문신이며, 문장가다. 손순효는 성종 임금이 아끼던 신하중 하나였는데, 성종 임금과의 재미있는 일화가 전해진다. 문장이 아주 뛰어난 손순효는 명나라에 보내는 서신을 도맡아 처리할 정도록 재주가 특출 났다. 그러나 옥에 티처럼 술을 무척 좋아해 항상 술에 취해 있었는데, 업무 중에도 술에 취해 있기도 했다고 한다. 하루는 성종 임금이 은으로 만든 술잔 하나를 주면서, '하루에 한 잔만 마셔라'는 어명을 내렸다. 얼마 뒤 또 만취한 손순효를 본 성종이 그를 다그치자, 얇게 펴서 사발크기로 키운 술잔을 내보이며 하루 한 잔만 마신 게 맞다며 둘러댔다는 이야기다. 손순효는 형제가 다섯이었는데, 그중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

서거정(徐居正, 1420~1488)은 조선 초기 문신이자 대문장가로 명망이 높았으며 특히 시에 능했다 또한 천문, 지리, 의약, 풍수 등에도 통달할 정도록 학문의 폭이 넓은 학자였다. 서거정은 세종 때부터 성종 때까지 총 6명의 임금을 모시고 45년간 벼슬을 하였는데, 그중 세조 임금은 서거정을 많이 아껴 주요 관직에 잇따라 발탁하며 신임했다. 세조가 서거정을 계속 신임했던 이유는 그의 탁월한 재주도 있었지만, 세조가 왕위에 오르기 전 수양대군 시절 서거정과 함께 명나라에 가는 길에 서거정이 꾼 꿈 때문이기도 하다. 세조가 즉위 전 수양대군이던 시절 고명 사은사(사신)로 명나라 연경에 가게 된다(1452). 당시 서거정은 33세로 부교리로 있었는데, 그해 겨울 출발하는 수양대군의 사신단에 사은종사관으로 ..

조선 제20대 임금 경종(1688-1724)은 숙종(조선 19대 임금)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경종의 어머니는 숙종이 총애했으나, 후일 인현왕후를 저주한 죄로 죽임을 당한 희빈 장 씨이다. 경종은 태어나면서부터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정쟁의 원인이 되는데, 이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유배된다. 경종의 태몽은 아버지 숙종임금이 꾸었다. 경종이 잉태되고 5개월쯤 되었을 무렵(1688 음력 5월), 아버지 숙종이 꿈을 꾸게 된다. 꿈속에서 어떤 사람을 만나서 ‘내가 언제 아들을 낳겠느냐.’하고 물으니 ‘벌써 임신을 하였습니다.’라고 답한다. 숙종은 자신이 총애하는 장 씨를 생각하며 ‘비록 임신을 하기는 하였으나 사내인 줄 어떻게 알겠는가.’하고 다시 넌지시 물어본다. 그러자 그 사람이 ‘아들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