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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조선 문신 예지몽(2)
시종일몽(始終一夢)

임백령은 조선 중종(11대 임금)부터 명종(13대 임금) 때까지의 문신이다. 초기에는 개혁 성향의 정치인이었으나, 명종(明宗) 임금이 즉위 1545년) 후, 명종의 외숙인 소윤 윤원형(尹元衡)을 도와 당시 권력을 쥐고 있던 인종의 외숙 대윤 윤임(尹任) 일파를 숙청하는 을사사화(乙士死禍)를 주도했다. 임백령은 이 공적으로 1등 공신으로 책록 되고 숭선부원군에 오르는 등 막강한 권력을 쥐게 된다. 이런 임백령도 젊은 시절 벼슬을 하기 위해 과거시험을 준비하던 시절이 있었다. 당시 조선의 과거시험(문과)은 크게 초시, 복시, 전시 3단계 과정을 거쳤는데, 초시와 복시 사이에 유교경전인 칠서강(七書講)을 암송하는 구술시험을 보았다. 칠서강(七書講)이란 '주역, 서전, 시전의 삼경과 논어, 맹자, 중용, 대학'..

남구만(南九萬, 1629~1711)은 조선 후기 문신이자 서예가로서 900여수의 시조를 남긴 인물이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로 시작하는 시조도 남구만의 작품이다.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 소치는 아해놈은 상기 아니 일었느냐 재 너머 사래 긴 밭을 언제 갈려하나니 숙종조 당시 영의정이었던 남구만은 59세(1688)에 숙종의 후궁 장희빈을 비판한 죄로 함경도 경흥으로 유배를 갔다가, 6개월 후 유배가 풀렸다. 남구만은 60세(1689)되던 해 음력 4월 18일에, 다시 다른 빌미를 잡혀 강원도로 유배를 떠나게 된다 장희빈이 아들(후일 경종_조선 20대 왕)을 낳아 권력을 잡게 되었기 때문이다.. 남구만이 강원도 유배시절에 일어났던 일이다. 남구만이 유배 가는 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