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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학 태몽(2)
시종일몽(始終一夢)

신천익(愼天翊, 1592~1661)과 신해익(愼海翊, 1592~1616)은 쌍둥이 형제로 전남 영암에서 아버지 신인(愼諲)과 어머니 덕수(德水) 이 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형제가 어릴 때 아버지가 죽었기 때문에, 장성할 때까지 어머니 이 씨가 아들들을 홀로 키웠다. 형제는 잘 자라서 형 천익은 20세(1612)에, 동생 해익은 그다음 해 21세(1613)에 각각 급제하여 벼슬길에 나아간다. 형제의 태몽은 어머니 이 씨가 꾸었다. 어디선가 학 두 마리가 날아오더니, 어머니 이 씨의 팔뚝 위에 두 마리가 모두 앉았다. 먼저, 학 한 마리가 날개를 펴고 하늘 높이 날아올랐다. 나머지 학 한 마리도 날개를 펴고 날아서 바닷속으로 들어갔다. 이후 쌍둥이 형제를 낳았고, 태몽에서 본 학을 생각하며 형제의 이름을 지..

윤상(尹祥, 1373~1455)은 조선초 문신이자 대학자이다. 윤상은 윤선(尹善)의 아들로 경상북도 예촌에서 태어났다. 어머니에 대한 기록은 남아있는 것이 없다. 본관은 예천(醴泉). 초명은 윤철(尹哲). 자는 실부(實夫), 호는 별동(別洞)이다 윤상의 태몽은 아버지 윤선(尹善)이 꾸었다고 전해진다. 윤상을 잉태하기 전, 윤상의 아버지는 늙도록 아들이 없어, 아들을 기원하며 옛 무덤에 정성을 다하여 제사를 지냈다 어느 날 꿈에 무덤 주인이 나타나서는 감사의 표시로 학 한 마리를 아버지 윤선에게 주고 사라졌다. 윤선은 학을 받아 들고 꿈에서 깨었다. 이후 아이를 잉태하고, 원하던 아들을 낳았으니, 그 아들이 바로 윤상이다. 일부 후대 사람들은 윤상의 태몽에 등장한 '학'은 조선 문관의 관복 흉배에 수놓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