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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죽음 예지 꿈(3)
시종일몽(始終一夢)

남구만(南九萬, 1629~1711)은 조선 후기 문신이자 서예가로서 900여수의 시조를 남긴 인물이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로 시작하는 시조도 남구만의 작품이다.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 소치는 아해놈은 상기 아니 일었느냐 재 너머 사래 긴 밭을 언제 갈려하나니 숙종조 당시 영의정이었던 남구만은 59세(1688)에 숙종의 후궁 장희빈을 비판한 죄로 함경도 경흥으로 유배를 갔다가, 6개월 후 유배가 풀렸다. 남구만은 60세(1689)되던 해 음력 4월 18일에, 다시 다른 빌미를 잡혀 강원도로 유배를 떠나게 된다 장희빈이 아들(후일 경종_조선 20대 왕)을 낳아 권력을 잡게 되었기 때문이다.. 남구만이 강원도 유배시절에 일어났던 일이다. 남구만이 유배 가는 도중..

송희미(宋希美, 13??~1437)는 본래 일개 군사였으나 태종(세종의 아버지) 때 무관으로 발탁되어 세종 때 절제사(2품)의 위치까지 오른 사람이다. 그가 고위직까지 오를 수 있었던 이유는 당대 임금이었던 세종이 출신과 상관없이 오직 능력에 따라 인재를 발탁하였기 때문이다. (송희미는 활을 아주 잘 쏘았다고 한다) 송희미는 세종 13년(1431)에 함경도 경원 절제사(慶源節制使)로 부임하여, 세종 18년(1436)에 파직될 때까지 내내 북방을 지켰다. (오랫동안 변방을 지킨 송희미가 기특하여 세종은 재위 17년(1435)에 종 2품 상계(上階) 품계인 가정대부(嘉靖大夫)로 승진시켜 준다) 송희미가 함경도 경원에서 절제사로 근무할 때, 그의 수발을 드는 수청기생이 하나 있었다 세종 18년(1436) 9월..

조선 15대 왕 광해군(1575~1641)은 부인 왕비 류 씨와의 사이에 4명의 자녀가 있었으나, 3자녀는 모두 어려서 요절하고, 후일 세자가 된 아들 이지(李祬, 1598~1623)만 남게 된다. 광해군도 이전 왕들과 마찬가지로 후궁을 많이 두어 아들을 많이 낳아 왕실이 번창하기를 원했다. 조선왕조실록에는 광해군이 직접 처녀 간택을 통해 후궁 선발을 하라고 명령한 기록이 있는데, 간택령이 내려진 시기는 각각 그의 나이 35세(1610), 40세(1615)였다. 그러나 광해군은 33세(1608)에 즉위하고, 48세에 인조반정(1623)으로 폐위되고, 66세(1641)에 사망할 때까지, 후궁 첩지를 받은 9명의 후궁들 사이에서 아들은 탄생하지 않는다. 연려실기술 제23권 기록에 의하면, 광해가 아들과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