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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태양태몽(7)
시종일몽(始終一夢)
몽양 여운형(呂運亨, 1886-1947)은 근대 정치가이며 독립운동가이다. 사회주의 운동이력과 박헌영같은 공산주의자들과 연계해 활동한 점 등으로 독립운동의 업적을 인정받지 못하다가, 재평가를 거쳐 2005년에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받게 됨으로써 독립운동가로서 재조명받게 된다. 또한 해방 이후 이념 대립으로 어수선한 시기에 좌우합작운동을 통해 평화통일을 추구함으로써 '시대를 앞서간 중도정치인' 또는 '한국 진보정치의 기원'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여운형은 아버지 여정현(呂鼎鉉)과 어머니 경주 이씨사이에서 2남 2녀 중 맏아들로 경기도 양평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함양(咸陽). 자는 회숙(會叔). 호는 몽양(夢陽)이다. 여운형의 태몽은 그의 어머니 이씨가 꾸었다. 어머니가 그를 잉태하고 꿈을 꾸었는데 눈앞에서..
의상(義湘, 625~702)은 신라 고승으로 우리나라 불교 화엄종의 시조로 알려져 있다. 의상은 아버지 김한신(金韓信)과 어머니 선나부인 사이에서 2 남 중 둘째 아들로 계림부(지금의 경상북도 경주)에서 태어났다. 의상은 법명이며, 속세의 이름은 김일지(金日芝)이다 의상의 태몽은 어머니가 꾸었다고 한다. 어머니 선나부인이 꿈을 꾸었는데 하늘에 태양이 높이 솟아오르더니, 땅에는 쟁반만한 붉은 지초(芝草)가 빛나는 것을 보았다고 한다 지초는 난초와 같이 맑고 은은한 향을 지닌 꽃을 피우는 여러해살이 풀로 '지치'라고도 하며 뿌리는 약용이나 염색용으로 사용하는 식물이다. 이후 아이가 태어자자 꿈에 태양(日)과 지초(芝草)를 보았다고 해서 일지(日芝)라 이름 지었다고 한다 의상은 어려서부터 총명하였는데, 19세..
일연(一然, 1206~1289)은 고려 후기의 스님이자 학자로, 한국 고대사 연구의 귀중한 자료인 '삼국유사'를 저술한 인물이다. 경주 김씨 김언필(金?弼)과 어머니 이씨 사이에서 경상도 장산(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에서 태어났다. 우리에게 익숙한 일연은 법명이고, 속세의 이름은 김견명(金見明)이다. 일연의 태몽은 그의 어머니가 꾸었다. 일연을 잉태하고 그의 어머니가 어느날 꿈을 꾸게 된다. 태양이 자신의 집으로 들어왔는데, 그 빛이 너무 강해서 방으로 몸을 피했다. 그러자 태양이 자신이 몸을 피한 방까지 따라 들어와서 다시 강한 빛으로 자신의 몸을 비추었다. 잠에서 깬 그의 어머니는 꿈이 예사롭지 않다고 생각하였다 그런데 다음날과 그다음날에도 태양이 집안으로 들어와 자신을 쫒아다니며 자신의 몸에 강한 빛..
성종(1457~1494)은 조선 제9대 왕으로 경국대전을 편찬하고 조선 초기의 기틀을 완성한 훌륭한 왕으로 알려져 있다. 성종은 아버지 의경세자와 소혜왕후(후일 인수대비) 한씨 사이에서 2남 1녀 중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궁에서 태어났던 성종은 태어난지 2달이 안 돼서 아버지 의경세자가 죽게 되어 아버지의 얼굴도 모른 채 어머니 소혜왕후 한씨와 함께 궁궐을 나와 사저에 살게 된다. 성종의 태몽은 성종을 잉태한 후 어머니인 소혜왕후 한씨가 꾸었다. 눈부시게 밝고 둥근 태양이 자신에게로 다가오는 것을 보았다. 어머니 한씨는 한치의 주저함도 없이 두 팔을 벌려서 태양을 가슴쪽으로 끌어당겼다. 거대한 태양은 거짓말처럼 한씨의 품속으로 들어왔다. 태양을 품에 안은 채 꿈에서 깨고난 어머니 한씨는 잉태 중인 아이..
세종(1397-1450)은 조선 제4대 왕으로 22세(1418년)에 즉위하였으며, 재위 기간 32년 동안 한글 창제, 과학기구 제작 등 역사상 가장 찬란한 업적을 남긴 위대한 왕으로 기억된다. 세종은 아버지 태종 이방원과 어머니 원경왕후 민씨 사이에서 4남 4녀 중 셋째 아들로 한양 서촌(지금 서울 종로)의 사가에서 태어났다. 왕이었던 그가 대궐이 아닌 사가에서 태어난 이유는 그가 태어난 1397년은 아버지 태종 이방원이 아직 왕위에 오르기 전이였으므로 궁궐이 아닌 사가에서 태어난 것이다. 세종과 관련된 태몽은 2개가 전해지고 있다. 1. 하늘에서 내려온 황소와 태양을 삼킨 어린아이의 태몽 세종을 잉태하기 전에 어머니인 원경왕후 민씨가 꾼 꿈이다. 어느날 꿈을 꾸었는데, 한양 대궐 뒤편에 있는 북악산(北..
맹사성(孟思誠, 1360-1438)은 고려말부터 조선 초기의 문신이자 정치가로, 세종 때 우의정과 좌의정을 역임한 명재상이다. 또한 청렴한 선비로도 유명한 인물이다 맹사성은 충청남도 아산시 온양에서 아버지 맹희도와 어머니 흥양 조씨 사이에서 첫째 아들로 태어났다. 맹사성의 부모는 혼인을 하고 부부가 바로 떨어져서 생활하였는데, 아버지 맹희도가 과거 공부를 위해 개성으로 떠나게 되고. 어머니 조씨는 시댁인 온양에 남아 생활하게 되었기 때문이었다. 어느 날 어머니 조씨가 꿈을 꾸었는데, 커다란 태양이 갑자기 자신의 앞으로 뚝 떨지는 것이었다. 순간 자신도 모르게 입고 있던 치마로 태양을 받아서 안고는 꿈에서 깨었다. 꿈을 깬 조씨는 선명하고 예사롭지 않은 꿈이 기이하여 시아버지 맹유에게 알리게 되었다. 시아..
무학(1327-1405)는 고려말에서부터 조선 초기의 스님으로 법명은 자초(自超)이지만 법호인 무학(無學)으로 우리에게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삼기(지금의 경상남도 합천군 삼가면)에서 아버지 박인일(仁一)과 어머니 고성 채씨 사이에 태어났으며, 18세에 소지스님의 문하에서 승려가 되었다. 그는 꿈해몽을 통해 당시 무명의 이성계에게 왕이 될수 있다는 신념을 심어준 것을 계기로, 조선 태조 이성계와 막역한 관계를 유지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지몽이야기] - 이성계와 세개의 서까래꿈 또한 풍수지리에 능통하여 조선 건국후 이성계가 수도를 옮길 때 한양(지금의 서울)으로 옮길 것을 주장하였으며, 왕궁 건립 등에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무학의 탄생과 성장과정 등에 대해 명확하게 알려진 바가 없고, 조선건국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