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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종일몽(始終一夢)
조선 숙종의 계비 인현왕후의 태몽 본문
인현왕후(1667~1701) 민씨는 조선 제19대 숙종의 두 번째 왕비로 숙종의 첫째 왕비인 인경왕후가 후사 없이 승하하자, 15살에 왕비로 간택되어 궁으로 들어왔다.
본관은 여흥(驪興) 민씨이고, 아버지 민유중(閔維重)과 어머니는 송씨사이에서 2남 3녀 중 둘째 딸로 서울의 서부의 반송동 사저에서 태어났다.
인현왕후의 태몽은 어머니 송씨가 꾸었다.
여느 때처럼 집안에서 소일하고 있을 때, 갑자기 어머니 송씨의 양쪽 어깨에서 둥근 물체가 나오는 것이 보였다.
자세히 보니 찬란하게 빛나는 태양과 둥글고 밝은 달이였다.
태양과 달은 잠시 어깨에 머무는 듯하더니 이내 하늘 높이 떠올랐다고 한다.
어머니 송씨가 예사롭지 않은 태몽을 꾼 후 인현왕후가 태어났다고 한다. 그러나 어머니 송씨는 인현왕후가 6살 때 사망하여 딸이 왕비가 되는 것을 보지 못했다.
15세에 궁에 들어와 숙종의 두번째 왕비가 된 인현왕후는 현숙하고 덕성이 높았으나, 남편 숙종과의 사이에 후사가 없어 숙종의 총애를 받지 못했다.
23살(1689년, 기사환국(己巳換局))에 당시 숙종의 총애를 받던 희빈장씨가 왕자 균(훗날 경종)을 낳고, 인현왕후를 중상모략하여 억울하게 폐위된다. 폐서인이 된 인현왕후는 궁을 나와 안국동 본댁(本宅, 감고당)에서 지내게 된다.
이후 숙종은 무수리출신의 숙원 최씨에게서 아들 금(昑, 영조)을 얻게 되었고, 인현왕후를 몰아내고 왕비에 자리에 오른 희빈 장씨는 숙종의 총애를 잃게 된다. 이후 그녀의 나이 28세(1694년)에 다시 왕비로 복위된다.
궁으로 돌아온 인현왕후는 병을 얻어 35세(1701년 8월)의 나이에 창경궁 경춘전에서 병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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