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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종일몽(始終一夢)
최영 장군과 용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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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전기 손꼽히는 명재상이자 청백리의 상징인 맹사성은 고려말 유명한 장군이자 충신인 최영(1316-1388) 장군의 손주사위로 알려져 있다. 맹사성의 부인인 동주 최씨는 최영이 친손녀이다.
원래 최영과 맹사성의 할아버지인 맹유는 한 마을에 사는 친구사이였다고 한다.
하루는 최영이 집에서 잠시 낮잠을 자다가 꿈을 꾸게 된다.
최영의 집 마당에는 배나무 몇 그루가 있었는데, 용이 그 배나무 위에서 가지를 감고 이리저리 움직이다가 하늘로 오르는 꿈이었다.
잠에서 깬 최영은 꿈이 하도 기이하여 밖으로 나와 용이 승천했던 배나무 위를 자세히 살펴보니, 맹유의 손자 맹사성과 동네 아이들이 최영의 집 배나무에 올라가서 몰래 배를 따고 있었다.
최영의 인기척을 들은 아이들은 모두 정신없이 도망가고, 어린 맹사성만이 최영을 보자 도망갈 생각을 않고 나무에서 내려와 공손히 사과하고 돌아갔다
최영은 조금 전 꾸었던 꿈과 어린 맹사성의 행동을 미루어 생각해 보니, 이 아이가 장성하여 큰 인물이 될 것임을 직감할 수 있었다.
최영은 바로 맹사성의 할아버지 맹유를 찾아가 꿈 이야기를 하며, 마침 맹사성과 같은 또래인 자신의 손녀와 혼인을 맺을 것을 약속하게 되었다고 한다.
후일 맹사성은 최영의 손녀 최씨와 혼인하여 그의 손녀사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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