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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달태몽(2)
시종일몽(始終一夢)
단의왕후(端懿王后, 1686~1718) 심씨는 조선 제20대 경종의 왕비이며, 제19대 왕 숙종과 희빈장씨의 며느리이다. 본래는 단의빈으로 세자빈 시절 후사 없이 죽었으나, 남편 경종이 즉위한 후 단의왕후로 추존되었다. 본관은 청송이며, 아버지 심호(沈浩)와 어머니 고령 박씨 사이에서 2남 2녀 중 맏딸로 태어났다. 단의왕후가 태어나기 1년 전(1685년) 그녀의 가족들은 양근(지금의 경기도 양평)에 있는 선산 아래에 살게 된다. 그런데, 그해 8월부터 선조인 충정공 심열의 무덤에서부터 살고 있던 동네 밖 십리까지 밤마다 빛이 퍼져 나가는 일이 있었는데, 산 위의 새와 짐승을 모두 볼 수 있을 정도로 동네가 대낮처럼 환하고 밝았다고 한다. 이런 기이한 현상에 대해 근처 용문산의 어떤 스님이 내려와서 말하..
장렬왕후(莊烈王后.1624~1688) 조씨는 조선 제16대 왕 인조의 두 번째 왕비이다. 그녀는 인천부사였던 아버지 조창원과 어머니 전주 최씨사이에서 1남 3녀 중 막내딸로 태어났다. 본관은 양주이다 15세(1638년)에 44살인 인조의 두번째 왕비로 간택되어 궁에 들어왔으므로 인조의 자식들보다 나이가 어렸으며, 인조와의 사이에는 자식이 없다. 숙종 때 기록된 그녀의 행록과 묘지문에 의하면 장렬왕후 조씨의 태몽은 어머니 최씨가 꾼 2개의 태몽과 주변 사람이 꾼 태몽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어머니 최씨가 장렬왕후를 잉태할 때쯤 어느 날 꿈을 꾸었다. 꿈속에서 밤하늘에 달이 밝게 떠 있고, 어머니 최씨는 그 달을 바라보고 있었다. 잠시 후 밝은 달이 서서히 움직이더니, 어머니 최씨를 향해 내려오고, 하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