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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조선 무관 송희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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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종일몽(始終一夢)
꿈 때문에 죽음을 예감한 조선 무관 송희미
송희미(宋希美, 13??~1437)는 본래 일개 군사였으나 태종(세종의 아버지) 때 무관으로 발탁되어 세종 때 절제사(2품)의 위치까지 오른 사람이다. 그가 고위직까지 오를 수 있었던 이유는 당대 임금이었던 세종이 출신과 상관없이 오직 능력에 따라 인재를 발탁하였기 때문이다. (송희미는 활을 아주 잘 쏘았다고 한다) 송희미는 세종 13년(1431)에 함경도 경원 절제사(慶源節制使)로 부임하여, 세종 18년(1436)에 파직될 때까지 내내 북방을 지켰다. (오랫동안 변방을 지킨 송희미가 기특하여 세종은 재위 17년(1435)에 종 2품 상계(上階) 품계인 가정대부(嘉靖大夫)로 승진시켜 준다) 송희미가 함경도 경원에서 절제사로 근무할 때, 그의 수발을 드는 수청기생이 하나 있었다 세종 18년(1436) 9월..
예지몽이야기
2023. 11. 13. 0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