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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문정왕후 예지몽(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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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종일몽(始終一夢)
문정왕후의 꿈 때문에 조선 명종의 후궁이 된 경빈 이 씨
조선 13대 임금 명종은 11세(1545)에 왕위에 올랐다 즉위 당시 명종의 나이가 어렸으므로, 그의 어머니 문정왕후 윤 씨가 수렴청정을 하게 된다. 어머니 문정왕후는 자신이 당시로서는 늦은 나이인 33세에 명종을 낳은 것 때문이었는지, 아들의 후사에 대해 걱정이 지나치게 많았던 것 같다. 자신의 아들 명종과 며느리 인순왕후의 나이가 아직 어렸음에도, 후사가 없는 것을 걱정하여, 명종이 14세(1548) 때 간택후궁 2명을 뽑는다. 그리고 3년 후(1551) 간택 후궁들 사이에서 후사가 없는 것을 걱정하며, 다시 간택후궁 1명을 더 들이도록 명을 내린다. 그때 명종의 나이 17세, 며느리 인순왕후의 나이 19세였다. 다행히 그해(1551)에 명종과 며느리 인순왕후의 사이에서 손자인 순회세자가 태어난다. ..
예지몽이야기
2023. 12. 20.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