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일몽(始終一夢)

다리는 사람이나 차량 등이 물이나 골짜기 등을 건너갈 수 있도록 중간에 만든 시설물이다. 또한 양쪽의 관계를 연결하는 단계나 과정(매개체,)을 비유적으로 "다리를 놓다"라고 말하기도 한다. 다리의 이런 특성으로 인해, 꿈속에 등장하는 다리는 매개체적 의미(연락, 중개, 방도, 연결 등), 도움을 줄 요소(회사, 협조자(협조기관, 상급기관 등), 자신이 현재 당면한 기반이나 입지조건(능력, 자금, 인재, 기술, 노하우 등) 등을 의미한다. 따라서 꿈속의 튼튼한 다리는 방도, 협조, 기반 등이 튼튼함을 뜻하며, 반대로 흔들리거나 약해 보이는 다리는 방도, 협조, 기반 등이 부실하여, 하는 일에 어려움을 겪게 됨으로 실현된다. 다리를 건너는 꿈은 꿈의 형태에 따라 길흉이 달라지는데, 길몽이라면 인생의 분기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