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일몽(始終一夢)

"절"이란 과거 우리나라에서 다른 사람에게 공경의 의미로 몸을 굽혀하는 다양한 형태의 인사로, "절하는 꿈"이나 "인사하는 꿈"은 (다소 미묘한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거이 같거나 유사하게 해석한다. 꿈속의 절(인사)하는 행동은 "청탁, 부탁"등을 나타내며, 자신이 절을 했는지, 절을 받았는지에 따라서 그 해석이 달라진다. 꿈속에서 다른사람에게 자신이 절(인사)을 했다면, 다른 사람에게 부탁할 일이 생기거나 부탁할 일이 성사됨 의미한다. 그러나 자신의 절을 받고 상대가 정중하게 맞절(또는 인사)을 하며 자신에 대한 답례를 했다면, 자신의 부탁할 일이 거절되서나 실패로 돌아가게 됨으로 해석한다. 그리고 자신이 다른사람에게 절을 받는 꿈은 자신이 누군가에 부탁을 들어주거나 다른 사람의 일을 대신 처리해 주게..